지방회장 김승범 목사(춘천제일교회) 선출

강원서지방회는 지난 2월 8일 춘천중앙교회에서 제62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신임 지방회장에 김승범 목사(춘천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강원서지방회는 오전에 분립 전 마지막 예배를 함께 드리고 각 부서 보고를 받은 후 오후에 각각 분립 지방회를 이어갔다.

대의원 99명 중 78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한 강원서지방회는 곧바로 신임 임원진을 구성했다.
지방회장 김승범 목사를 비롯한 신임 임원들은 인준 형식으로 선출되었으며, 감찰회를 동·서·남·북·양인감찰회 등 5개 구역으로 재편했다. 또 각 부와 항존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재산관리위원회도 신설했다. 지방회비는 교세에 따라 최고 2%(세례교인 100인 이상)에서 최저 1%(50명 이하)까지 차등해서 받기로 했으며, 지출 안은 지방회 임원회와 감찰장 연석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각부 결의안에서는 지방회 단합을 위한 전도집회와 전도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개 교회 찬양제, 청소년과 성청 연합집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 기타토의에서는 미납된 60주년 기념교회 설립을 위한 세례교인 분담금을 독려해서 받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분할 이후 강원서지방회는 총 50개 교회이며, 세례교인 수는 5,754명인 것으로 보고되었다. 

지방회장/김승범 목사(춘천제일) 부회장/손광오 목사(강변제일) 조대일 장로(소양), 서기/김왈욱 목사(안디옥), 부서기/염윤호(춘천 평화), 회계/김인수 장로(춘천중앙) 부회계/조경화 장로(소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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