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청 재건·청년 돌봄에 관심 요청

오는 3월 4일은 성청기념주일이다. 성청주일은 성결교회의 미래인 청년들을 격려하고 보살펴 그들의 신앙이 더욱 건강하고 견고해질 수 있도록 돕는 날이다.

총회는 매년 3월 첫째 주일을 성청기념주일로 지키며 이날 특별히 청년들에 대한 관심과 기도를 전국 성결교회 성도들에게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전국 53개 지방회 중 성청이 조직되어 있는 지방회는 22곳에 불과할 정도로 성청의 상황은 어렵다. 성청이 조직되어 있어도 실질적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 지방회도 있다. 목회자들의 관심 부족과 청년들이 활동에 나서기에는 부담스러워하는 것이 어려움의 요인으로 꼽힌다.

김성현 성청 회장은 “성청 재건운동에 대한 각 지방회의 관심이 실제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절실히 바란다”며 “특히 사회활동과 결혼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는 청년들을 영적으로, 실질적으로 격려하고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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