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바이블칼리지 3월 19일 개강 … 모바일 신청가능

평신도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을 제시하며 건강한 신앙생활을 이끌어 온 신촌바이블칼리지가 올해 봄에도 열린다.

신촌교회(박노훈 목사)는 오는 3월 10일~5월 19일 매주 토요일 신촌바이블칼리지 2018년 1학기를 개강한다. 신촌바이블칼리지는 말씀을 더 깊이 알기 원했지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신학분야들을 한국교회 최고의 신학자들과 함께 평신도에 맞춘 눈높이 강의로 큰 호응을 받아 왔다. 무엇보다 신촌교회가 지난 30여 년 간 축적해 온 평신도 성경공부의 내용과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어서 더 큰 기대감을 갖게 한다.

강의는 박준서 박사(전 연세대 부총장)가 ‘출애굽기’와 ‘레위기’, 민경식 박사(독일 뮌스터대학교)가 ‘산상수훈’, 김동환 박사(영국 버밍햄대학교)가 ‘웨슬리 표준설교에 나타난 하늘 가는 길’, 민경배 박사(전 서울장신대 총장)가 ‘한국교회 계시록’, 우리교단 전 총회장 최건호 목사(충무교회 원로)가 ‘평신도 영적 지도력’을 주제로 강연한다.

복음주의 교단의 평신도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수강료는 10주 과정으로 10만 원이다. 특히 이번 학기부터는 온라인(www.bc2018.modoo.at)과 모바일에서도 수강신청이 가능하다. 개강 날인 3월 10일은 오리엔테이션으로 오전 9시 40분에 시작된다.

박노훈 목사는 “그리스도인들의 건강한 신앙과 사회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에 건강한 신앙인으로서 갖춰야 할 신학적 소명을 제안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박호근 목사(011-9352-7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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