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이철우 목사(한라교회) 선출

제주직할지방회는 지난 2월 27일 서귀포교회에서 제34회 정기지방회를 열어 교단 부총회장 후보로 남수은 목사(제주제일교회)를 추천했다. 또 지방회장에 이철우 목사(한라교회)를 선출했다.

대의원 29명 중 27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한 제주직할지방회는 오전 회무에서 각종 보고와 임원선거가 순조롭게 진행됐다.

오후 회무에서는 총회 임원후보 추천이 가장 큰 이슈였다. 제주직할지방회 역사상 총회 임원추천이 처음이라 대의원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방회 대의원들은 만장일치로 남수은 목사의  목사부총회장 후보 추천을 결의하고 박수로 성원했다.

이날 통상회의에서는 헌법 개정안도 중요하게 다뤄졌다.

헌법 제40조(권사) 중에 안수 항목을 신설하기로 하고, 제39조(안수집사)의 안수 항목을 참고해 개정안을 만들어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교회의 기도 일꾼이자 섬김의 일꾼인 ‘권사’들도 안수받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법개정의 취지이다.

지방회장/이철우 목사(한라), 부회장/최일웅 목사(제주중앙) 최하성 장로(제주제일), 서기/김경철 목사(가나안), 부서기/변상영 목사(해비치), 회계/문영남 장로(제주제일), 부회계/김인식 장로(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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