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 ‘순교자 문준경’으로 본상 받아

시인이자 아동문학가인 김수영 권사(인천제일교회·사진)가 지난 2월 9일 제14회 대한민국크리스찬문학작가대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김수영 권사는 지난해 발간한 동화집 ‘순교자 문준경’ 등 그동안 출간한 작품과 왕성한 활동 등으로 본상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영 권사는 “우리교단 순교자인 문준경 전도사를 처음으로 다룬 동화집으로 상을 받게 되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도 문준경 전도사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수영 권사는 동화책 출간 후 문준경 전도사의 순교정신을 알리기 위해 전국을 다니며 동화구연 행사를 열어왔다.

김수영 권사는 한국아동문학대상, 한국크리스찬문학작가상, 한국글사랑문학상, 인천예술인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와 한국아동문학회, 국제크리스찬작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한국문인선교회 총무와 활천문학회 사무국장으로도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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