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선교 사명 다할 것”
이승연·김용암 목사 이사 선임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사진 왼쪽)가 광주CBS 서부지사 지사장에 취임했다.

광주CBS서부지사는 지난 2월 28일 북교동교회에서 제5대 지사장, 운영이사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목포지역 목회자와 성도, 교계 및 정계인사 3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지사장과 운영이사장 취임을 축하했다.

제5대 지사장으로 취임한 김주헌 목사는 “CBS는 시련과 역경의 지난 반세기 동안 사회의 진정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며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방송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하나님의 지혜를 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리교단 이승연 목사(푸른들교회)와 김용암 목사(지구촌교회)도 신임 총무이사와 운영이사로 선임되어 방송선교를 통한 복음전파에 힘쓸 것을 함께 다짐했다. 신임 운영이사장에는 권용식 목사(예장통합 성문교회)가 취임했다.

이사장 이·취임식 전 열린 감사예배는 김주헌 목사의 집례로 목포지역 CBS미디어선교협의회장 전미숙 권사의 기도, 직전 지사장 이형만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목포기독교교회연합회장 양호산목사와 박홍률 목포시장이 축사했다. 이밖에 이재영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목포시 성시화운동본부장 김경윤 목사, 목포연합장로회장 문동배 장로 등 교계와 정치권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내 왔다.

이·취임식 후에는 뻬를라오페라단(단장 조규성)이 성가곡과 오페라 공연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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