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등 54명에 3,735만 원 전달

중앙교회(한기채 목사)는 지난 3월 4일 주일 3부 예배에서 ‘2018년 모퉁이돌장학회 전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중앙교회는 54명에게 3,735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고등학생 18명, 대학교·대학원·유학생 28명과 한기채장학생, 청파(이만신)장학생, 주정순장학생, 우복진장학생, 임헌중장학생, 박노성장학생, 설학인장학생, 장현숙장학생 등이 장학금을 받았다.

앞서 중앙교회는 지난 2월 4~18일 2주간의 공고를 통해 58명의 신청을 받아 장학금 선발관리팀이 성적 외 신앙, 봉사, 특기, 비전, 가정형편 등을 고려하여 최종 54명을 선발했다.

특히 네팔, 미얀마, 몽고 등 외국인 학생들과 작은교회 목회자 자녀들도 장학금 혜택을 받도록 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모퉁이돌장학회 이사장 김학봉 장로가 경과보고 및 장학생을 소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학봉 장로는 “설립 9주년을 맞은 모퉁이돌장학회가 계속 미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주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한편 중앙교회는 지난 2009년 모퉁이돌장학회를 설립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회 기금과 성도들의 헌금 등으로 장학금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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