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모·김해익 장로 장립…교회부흥·성장에 헌신 다짐

부산서지방 동광교회(이창훈 목사)는 지난 3월 4일 임직예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과 부흥을 기원했다. 이날 동광교회 박성근 장로가 원로로 추대되고 김경모 김해익 씨는 장로 장립됐다.

원로로 추대된 박성근 장로는 1994년 장로 장립되어 24년간 시무해왔으며 지방회 장로회 회장, 지방회 부회장, 총회 유지재단 부이사장, 기획예결산위원 등 교회 및 지방회, 교단의 발전과 부흥에 기여해왔다.

1부 예배는 이창훈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최광식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상택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점점 왕성해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이상택 목사는 “초대교회가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들을 집사로 세워 교회가 점점 부흥한 것처럼 새로 임직하시는 분들이 믿음과 성령이 충만하여 동광교회가 더욱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위해 여택철 목사가 기도하고 추대사 및 추대선언, 원로장로 추대패, 총회장 공로패 수여, 지방회 장로회장 김경호 장로의 원로장로패 증정 순서가 이어졌다.

박성근 원로장로는 답사에서 “그동안 교회 안팎에서 여러 일들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하나님과 기도해주신 여러 성도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남은 생애도 교회 발전과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기도하며 섬기겠다”고 말했다.

장로장립식에서는 임석웅 목사(대연교회)가 기도하고 임직자 서약과 안수례, 공포가 이뤄졌으며 장로회장 김경호 장로가 기념뱃지를 증정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장주은 집사와 김태군 목사(별빛교회)가 축가를 불렀다. 이어 김동운 목사(부용교회)의 권면, 이인한 목사(남천교회)의 축사, 임직자 대표 김경모 장로의 답사, 전 총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임직식을 마쳤다.

한편 올해 창립 73주년을 맞은 부산 동광교회는 부산 영도교회, 서부교회(현 모리아교회)를 개척했으며 이후로도 해외 기념교회를 개척하고 국내외 교회·기관 50여 곳을 후원하는 등 선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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