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길섭 명예장로 추대
권사·안수집사 임직식도

전북지방 함열교회(지홍구 목사)는 지난 3월 11일 명예장로 추대 및 임직 감사예식을 열고 새 부흥을 위한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진길섭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으며 권사취임 및 집사안수 등 33명의 일꾼이 세워졌다. 진길섭 명예장로는 유지재단 서기이사와 전국장로회 부회장, 호남지역 장로회장, 지방회 부회장, 지방회 장로회장 등 교단과 지방회에서 요직을 맡아 봉사했다. 진 장로는 이날 “하나님께서 직분자로 세우셔서 충성하고 봉사하게 하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은퇴 후에도 교회와 지방회, 총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이어진 임직식에서는 유정순 씨를 비롯해 29명이 권사로 취임했으며 강대성 김영조 정규철 김용길 고석봉 씨가 집사로 안수받았다. 김영조 안수집사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교회일에 솔선수범하는 직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지홍구 목사의 인도로 지방회 부회장 이길산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송현석 목사의 설교, 신용철 목사(새롬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예배 후에는 진길섭 신상렬 최춘호 장로에게 장로근속 15년 포상패를 전달하며 이들의 헌신을 격려했다. 이날 추대식과 권사취임, 집사안수를 위해서는 이갑동 목사(축복교회), 이재정 목사(삼광교회), 박운암 목사(익산바울교회)가 기도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중현 목사(사랑의동산교회 원로)와 문동희 목사(새로남교회)가 축사, 이해창 목사(익산제일교회)와 김흔태 목사(금마교회)가 권면으로 추대와 임직을 축하했다. 한소리중창단은 축가로 이날 행사를 자축했다.

한편 1920년 세워진 함열교회는 교회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100주년사 발간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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