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명성교회 클래식 음악회 열어

정읍 명성교회(권형준 목사)는 지난 2월 25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회를 열고 지역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물했다. 명성교회는 권형준 목사 부임 후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열어왔다.

지난 해에는 권 목사의 제자들이 공연했는데 올해는 광주 남성합창단(지휘자 이준)과 백합레이디싱어즈(단장 이미자)를 초청해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이날 합창단은 ‘찬양, 거룩하신 주님께’를 시작으로 ‘온 땅이 기뻐 노래하네’, ‘주님만이 나의 전부입니다’, ‘주는 반석’ 등으로 은혜를 나눴다. 또 ‘걱정말아요 그대’, ‘행복을 주는 사람’ 등 익숙한 대중가요들도 부르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성합창단과 백합레이디싱어즈는 독창과 합창, 때로는 합주 등 총 15곡을 부르며 참가자들에게 위로와 격려, 희망을 전했다.

권형준 목사는 “아름다운 음악으로 큰 감동을 주신 광주남성합창단과 백합레이디싱어즈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명성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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