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육정책위, 연구진 구성 논의

신학교육정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3월 15일 서울신대에서 회의를 열고 지방교역자양성원 커리큘럼 개선의 건 등 교단 신학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신학교육정책위는 지방교역자양성원 커리큘럼이 교수 충원 부족, 실천신학 중심의 커리큘럼 필요, 실제적인 심방상담교육에 대한 필요성 차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연구진을 구성키로 했다.

또한 신학교육정책위는 커리큘럼 개선을 위해 서울신대 교수 2인, 지방교역자양성원 대표 1인, 신학교육정책위 실무간사 1인 등으로 연구진을 구성해 개선안을 추후 보고를 받기로 했다.

신학교육정책위는 커리큘럼 개선을 통해 교단 신학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현장중심의 실천신학과 목회사역의 전문성을 위한 과정 등을 보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신학교육정책위는 커리큘럼 개선안을 마련해 9개 지방교역자양성원에 배포하고 하반기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신학교육정책위는 또 신학교육정책위 목적·임무와 관련된 헌법개정안을 총회임원회에 청원하고 내부적인 운영규정(안)은 차기 회의에서 재 논의키로 했다.

지방교역자양성원 보조금 지급의 건은 원안대로 받기로 했으며 지방교역자양성원 지도 현황의 건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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