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등 다음세대 인재 지원

서울중앙지방 신길교회(이기용 목사)는 지난 3월 18일 전반기 장학헌신예배를 드리고 다음세대와 인재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신길교회는 35명의 장학생에게 총 3,03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앞서 신길교회 장학위원회는 지난 2월 11~23일 2주간의 공고를 통해 장학금 신청을 받아 자체 심사로 고등부 4명을 선정하고, 청년부는 담당교역자와 부장들의 추천을 받아 교회출석, 교회봉사, 가정형편, 학교성적 등을 심사해 최종 25명을 선발했다. 이 외에도 신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교회학교 교육전도사 6명도 특별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이날 장학헌신예배는 장학위 부위원장 이동욱 피택장로의 사회로 총무 김진우 안수집사의 기도, 회계 하성공 권사의 성경봉독, 장학위원장 허완 장로의 경과보고, 김성일 한국군목사단장의 설교, 장학헌금 약정 및 봉헌, 이기용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김성일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교회의 미래는 다음세대, 청년들에게 있다”며 “이들을 복음으로 양육하고 인재로 키워 교회와 이 나라의 기둥으로 세워가자”고 말했다.

이날 이기용 목사는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기용 목사는 “다음세대들에게 더 나은 미래를 열어주고 꿈과 희망을 심는 일에 신길교회 온 성도들이 힘을 모아 장학기금 30억 원까지 내다보는 비전을 갖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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