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성도, 건강한 교회 만들기 주력”
전임자 육용운 목사
선교목사로 사역 예정
경기도 고양시 해음로에 있는 고양교회의 새 담임목사로 최웅 목사가 취임했다. 전임자 육용운 목사는 선교목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최웅 목사는 지난 3월 25일 취임식을 갖고 담임목사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첫 담임목회를 하게 된 최 목사는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럽지 않도록 말씀으로 인해 불편한 삶을 살겠다”면서 “저를 만난 것이 행복이 되고 고양교회를 만난 것이 행복이 되고, 칭찬받는 교회가 되도록 목회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천안교회 출신인 최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로고스교회와 서초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다가 이번에 고양교회 3대 담임으로 부임하게 되었다.
치리목사 지동일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취임예식은 서울서지방 부회장 김정진 장로의 기도, 서기 정호섭 목사의 성경봉독, 지방회장 서도형 목사의 설교에 이어 취임교역자 소개와 서약, 치리권 부여 등으로 진행되었다. 서 목사는 “죽도록 충성해 칭찬받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으며, 최 목사도 “선한 목자 상을 갖고 주님께 충성을 다할 것”을 서약했다.
이날 예식에는 최 목사가 부교역자로 사역했었던 로고스교회와 천안교회, 서초교회의 성도들이 참석해 최 목사의 담임취임을 축하하고 고양교회의 앞날을 위해 함께 기도했다.
또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와 윤학희 목사(천안교회), 김석년 목사(서초교회) 등이 권면과 축사 등을 전했으며, 고양교회 개척자 유정옥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리조이스 중창단 등이 축가를 불렀으며, 양상규 원로목사(영태교회)가 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