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훈련원 19기 개강, 9개월간 집중 훈련 실시

▲ 선교사 훈련원 19기 11가정 18명의 선교사들이 9개월의 훈련과정에 돌입했다.
11가정 18명 선교사 훈련 시작 본 교단의 미래 선교사역을 책임질 예비 선교사 11가정 18명이 7개월간의 선교사 훈련과정에 돌입, 선교사로서 양성 받게 된다.

해외선교위원회 선교사훈련원(원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3월 4일 제19기 선교사훈련 개강예배를 인천 불로동 수정선교센터에서 드렸다. 이날 개강예배는 조일래 목사의 집례로 해외선교위 회계 가종현 목사의 기도, 위원장 신용철 목사의 설교에 이어 축사와 격려사, 19기 훈련생 및 훈련과정 소개,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신용철 목사는 이날 설교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고 현지에 나아가 사람을 취하는 훌륭한 일꾼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으며 교단 부총회장 홍진유 장로와 미주총회 해외선교위원장 차광일 목사, 해외선교위 부위원장 이신복 목사 등이 축사와 격려사로 19기 선교사훈련생들의 앞날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새로 훈련원감을 맡게 된 황규영 선교사는 “이번에 훈련받는 훈련생은 미주총회 훈련위탁생 2가정을 포함하여 11가정으로 9월말까지 7개월간 훈련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고 “내실 있는 훈련으로 성결교회 선교의 미래를 밝히는 일꾼으로 양육하겠다”고 말했다.

본 교단의 선교사 훈련은 공동체 기초훈련과 선교학 이론, 선교실제훈련, 영성 및 인성훈련, 교단 및 선교행정 훈련 등으로 구성되며 선교사 훈련을 마친 후 심사와 파송준비를 거쳐 각 선교지로 파송된다. 선교사 수료식 및 안수식은 9월 말 진행될 예정이며 이들은 선교 후원자 발굴을 거쳐 빠르면 올해 말 선교지로 나가게 된다.

한편 선교사훈련원 운영위원회는 개강예배 후 회의를 갖고 선교사훈련원 현황 등을 보고받고 훈련 커리큘럼 등을 승인했다. 또한 훈련원 운영에서 제기된 현안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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