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완구·나용하 장로 장립 … 새 도약 다짐

서울북지방 혜화교회(정진우 목사)는 지난 4월 15일 창립 70주년 기념 임직식을 열고 새 부흥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임직식에서는 나완구 나용하 씨가 장로로 장립받고 헌신과 봉사의 각오를 다졌다.

나완구 장로는 1984년 혜화교회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청년부장으로 섬기는 등 오랫동안 헌신했다. 나용하 장로도 1982년 세례 후 재정부장으로 봉사하며 충성된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완구 장로는 “낮아지고 겸손한 마음으로 성도들을 섬기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일에 솔선수범하는 임직자가 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감찰장 신영균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 부회장 지성호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영욱 목사의 설교, 정경우 목사(혜화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임직식은 정진우 목사의 집례로 이기철 목사(월광교회)의 기도 후 서약과 안수례, 공포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전 서울신대 총장 최희범 목사와 본지 주필 조만 목사가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주님만 바라보는 임직자, 충성하고 봉사하는 성도들이 되어달라”고 권면했다. 이어 최종국 목사(성북교회 원로)와 정순출 목사(은혜교회)가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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