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와 교단 위한 기도 모아

은퇴장로들의 모임인 전국성로회(회장 남궁평 장로)가 교단 제112년차 총회를 앞두고 국가와 민족, 교단발전을 위한 기도를 모았다.

‘진심으로 부르짖어 회개하는 기도회’란 주제로 지난 4월 23~24일 신덕교회 신덕기도원에서 열린 특별기도회에서 전국성로회원들은 국가와 민족, 교단 제112년차 총회 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첫날 특별기도회는 준비위원장 김인상 장로의 인도로 고문 최석산 장로의 기도, 회계 윤상순 장로의 성경봉독, 6개 지역회장의 특별찬송, 강사 허성도 목사(오산평화교회)의 설교와 축도, 총무 이영환 장로의 광고 등으로 진행됐다.

‘인생 상록수를 아름답게 하는 비결’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허성도 목사는 “이방 민족들이 우상을 섬기고 반역죄로 고발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기도했던 다니엘처럼 눈물과 희생의 기도를 드리는 성로회원들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특별기도회에서 회원들은 국가와 민족, 한국교회와 교계, 지구촌 평화와 안전, 교단발전과 제112년차 총회, 세계선교와 선교사, 전국성로회 등을 위해 차례로 기도했다.

회장 남궁평 장로의 사회로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별 활성화 방안 및 회원 유대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전국적인 기도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둘째 날 폐회예배는 제1부회장 하완용 장로의 사회로 지도위원 윤웅림 장로가 기도하고 고문 박주열 장로가 말씀을 전했다.

남궁평 장로는 이번 특별기도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남은 사업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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