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어린이 등 즐거움 만끽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꿈의정원(교회학교, 담당 조문섭 목사)이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4월 29일 교회학교와 지역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BCM 와우페스티벌(Wow festival)’을 열고 즐거움을 선사했다.

와우 페스티벌이 진행된 교회 옥상주차장에 주차를 금하고 에어바운스, 보트시설, 게임장 등 놀이기구로 가득 채운 후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 위에서 신나게 뛰고, 미끄럼틀을 타고, 대형 고무줄 총으로 인형을 맞추는 앵그리버드 게임도 즐겼다. 대형 비닐수조에 물을 채운 미니보트장도 큰 인기를 끌었다.

중앙에 설치된 자동 비눗방울 기계에서는 연신 비눗방울을 뿜어대며 분위기를 띄웠다. 

중앙교회는 이날 아이스크림과 음료수, 떡볶이 등 먹거리도 풍성히 준비해 어린이들이 배불리 먹도록 했다. 또 어린이 놀이기구 마다 교역자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도하는 등 어린이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즐겁게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고 흐뭇해하면서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한기채 목사는 “교회에 어린이들이 가득 찬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어린이들이 세상보다 교회를 더 좋아하고 복음으로 양육 받을 수 있도록 더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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