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선교사 무속 이해’ 주제, 5월 8일 백주년기념관서

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 박명수 교수)는 오는 5월 8일 서울신대 백주년기념관 512호에서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 주제는 ‘초기 내한 선교사들의 한국 무속 이해’로 윤은석 박사(서울신대 Ph.D)가 발표하며 김경한 박사(서울신학대학원 전도학)가 논찬한다.

윤 박사는 선교 초기 한국사회에 만연했던 무속 신앙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선교사들의 인식과 선교사역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당시 한국에서는 일본과 중국에 흔히 있었던 사찰이나 종교 건축물을 보기에 힘들었기 때문에 많은 선교사들이 ‘한국에는 종교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한국인의 의식 깊은 곳에 아주 오래전부터 내려오는 무속신앙이 자리 잡고 있었고 삶과 행동에 영향을 끼치면서 복음전파에도 큰 장벽이 되었다.

윤 박사는 또 당시 선교사들이 미신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었는지와 이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사역과 노력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소장 박명수 교수는 “선교 초기 한국사회에서 유행했던 무속신앙이 끼친 영향과 선교사들의 인식, 여전히 한국교회에 자리잡고 있는 미신적 행위 등에 대해 다루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32)340-9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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