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와 섬김’에 최선

춘천 하늘평안교회(오생락 목사)는 지난 4월 29일 창립 27주년 기념 추대 및 임직식을 열고 은퇴자들을 위로하고 새 일꾼을 세웠다.

이날 3명의 권사와 2명의 안수집사가 은퇴했으며 이들의 뒤를 이어 부흥을 이끌 32명이 새 직분을 받았다.
임직식은 오생락 목사의 집례로 강원서지방회 부회장 조대일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김승범 목사의 설교와 최해수 목사(춘천엘림교회 원로)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승범 목사는 ‘족보 속의 사람들’이란 설교에서 “교회역사는 무명의 그리스도인들이 대를 이어 헌신하고 순종하면서 이어졌다”며 “은퇴자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교회를 세우는 임직자와 교인들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추대식에서는 오랫동안 기도와 섬김의 일꾼으로 헌신했던 용석진 임택곤 황형남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고, 김춘혁 박용선 안수집사는 명예안수집사로 추대되었다.

오생락 목사는 “기도의 모범자로 교회의 기둥이셨던 분들을 기쁘게 명예권사, 명예안수집사로 추대한다”고 공포했으며 성도들은 박수로 이들의 은퇴를 축하했다.

임직식에서는 김태우 황성모 씨가 장로로 장립하고 김명화 씨 등 21명이 권사로 취임, 김봉기 씨 등 9명이 집사로 안수받았다. 임직자들은 “거룩한 직분을 맡아 하나님을 경외하며 뭇 영혼을 사랑하고 충성하겠다”고 서약했으며 교회에서는 기념패를 전달하고 임직자들을 격려했다.

김태우 장로는 임직자들을 대표해 “오늘 임직받을 때의 각오와 마음을 기억하고 교회를 세우고 복음전파에 힘쓰는 일꾼들이 되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시간에는 피종호(나눔교회) 박찬욱(새순교회) 김동오 목사(태장교회) 정인교 교수(서울신대)가 권면과 축사로 변함없는 충성과 헌신의 자세를 당부했으며 최상태 목사(화평교회) 이찬수 목사(분당우리교회)는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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