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대 절약분 200만 원 연금 지원


기획예결산위원회(위원장 정덕균 목사)가 지난 4월 30일 총회본부에서 회의를 열고 제111년차(2017년도) 제4회 총회예산 추경 안을 승인했다.

4차 추경은 예산 증가분과 항목조정 등이 포함됐다.

먼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설광동 목사)에서 이관한 전 회기 잔액 750만1,000원과 동탄교회에서 반환한 총회기념교회 지원금 1,200만 원, 전 총회장 홍종현 목사가 다음세대 후원금으로 기탁한 500만 원 등이 포함돼 예산이 증액됐다. 여기에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를 미보고(수정보고)한 교회 3곳에 2016년도 기준으로 총회비를 부과한 내용도 총회 수입으로 포함됐다.

지출 부분은 항목조정이 많았다.
제111년차 회기 동안 모은 식사비 절약 분 약 200만 원을 교역자연금으로 지원하기 위해 항목을 조정했다. 이를 포함해 총회운영비를 1,200만 원을 줄이고, 세계성결연맹총회 사업비도 90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 등으로 항목 조정이 이뤄졌다.

한편 예결위원들은 5월 총회 이전까지 제112년차 총회 예산 수립을 위해 5월 10일과 17일 잇달아 회의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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