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의 전초기지 마련

서울제일지방회 성락교회(지형은 목사)가 오는 5월 6일 미국 시애틀 린우드에 희년기념교회 및 북미선교센터를 지교회로 설립한다.

교회 이름은 ‘로고스라이프 처치 앤 미션센터(Logos-Life Church & Mission Center)’다.

지난 2010년 12월 대지면적 5,289㎡(1600평)에 바닥면적 2,975㎡(900평), 지하 4층 지상 10층 총 33,000㎡(1만평)의 ‘말씀성전’에 입당한 성락교회는 올해 초 총 400억 원의 공사비 중 부채 200억 원을 2년 조기 상환하여 부채 제로시대를 열면서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새 도약에 나서고 있다.

성락교회 사역의 두 축은 ‘말씀삶운동’과 ‘온세계선교’로, 이 가운데 세계선교는 온 세계 12개의 지역에 선교센터를 세우는 중장기 목표를 추진 중이며 앞서 12개 지역을 담당하는 각 선교부를 조직한 바 있다.

북미선교부가 담당하여 시애틀 린우드에 설립되는 희년기념교회 및 북미선교센터의 사역 방향과 비전은 △미국 북서부의 한인 최대 거주 지역에 건강하고 선교 지향적인 성결교회 설립 △오레곤 워싱턴 브리티시컬럼비아 3개 주의 원주민 선교 △다음세대가 세계로 진출하는 영어권 센터 구축 등이다.

설립예배는 미주총회 북서부지방회 주관으로 열리며 남부감찰장 주환준 목사의 사회로, 지방회장 구자민 목사의 설교, 지형은 목사의 축사와 권면 등으로 진행된다.

성락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한 새로운 비상과 도약의 발판이 될 이 사역에 박성진·하민정 목사 부부를 선교사로 파송하고 지형은 목사, 북미선교부장 조남일 장로 등 40명의 사역팀이 5월초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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