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환절기 건강 챙겨드려

예수비전교회(안희환 목사)는 지난 5월 3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예수비전교회가 있는 지역은 저소득층이 많이 사는 지역이라 어려운 지역 어르신을 위해 노인 식사 대접을 하고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환절기나 무더운 여름 등 어른신들에게 보양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면 언제나 삼계탕 잔치를 벌인다. 

이날도 11시 30분 이전에 벌써 식당은 지역 어르신들로 가득 찼다. 안희환 목사의 식사기도가 끝나자 배식이 시작됐다. 성도들은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김이 모락모락 나는 삼계탕을 한 그릇 씩 돌렸다. 독산도 동장과 주민센터 직원들도 나와서 성도들과 함께 봉사를 하며 어르신들을 섬겼다.

교회는 노인식사 대접 뿐만 아니라 던킨 도넛을 소외된 이웃이나 저소득층 가구에 나눠주는 사역도 벌이고 있다. 베이비 박스 사역을 통해 영아들의 생명을 살리는 일도 벌이는 성도들도 있다.

교회는 앞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공부방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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