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2세 교육 지원에 중점

미주성결교회 여전도회연합회는 지난 4월 17일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이경순 권사(오레곤선교교회·사진)를 선출했다.

여전도회에서 사모가 아닌 평신도가 회장이 된 것은 근래 들어 처음이다. 미주총회 전 부총회장 이광천 장로의 부인인 이 권사는 남편과 함께 미주총회에 매번 참석해 여전도회와 총회 발전에 적극적이다. 이 회장은 “미약하지만 여전도회를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전도회는 이날 미주성결교회의 미래를 위해 2세 교육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당장 올해부터 미주총회 2세위원회에서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선교지 방문 등 선교와 선교를 돕는 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5개국 선교사들에게 후원금도 전달했다.

여전도회는 이밖에 여전도회 활성화과 임원 단합을 위해 오는 9월경 뉴욕에서 임원단합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구체적인 사업방안을 임원단합대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총회에 앞서 여전도회연합회는 한국총회 총회장 신상범 목사를 초청해 신앙 세미나를 열었다. 또 총회 마지막날 미성대와 미주성결신학대, 미주총회본부 등에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전 회장 /김은례 사모, 회장/ 이경순 권사(오레곤선교교회), 부회장/송미경 사모(보스톤중앙교회), 회계/김미정 사모(뉴욕교회), 서기/박소영 사모(퀸즈교회) 

▲ 여전도회장 이경순 권사가 미주총회장 최경환 목사에게 교단발전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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