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째 입원 … 치료비 부담 커 도움 절실

인천동지방 박희철 목사(새생명교회)가 패혈증과 폐렴으로 위독해 성결인들의 관심과 기도가 절실하게 요청된다.

박희철 목사는 지난 4월 5일 패혈증 증세로 부천순천향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후 한달 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의식불명에 빠졌다 간신히 깨어났지만 현재 식사를 전혀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패혈증이 심각해 자칫 생명까지 위험한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계속 치료를 받으면 호전도 기대할 수 있다. 문제는 개척교회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병원비다.

새생명교회는 교인이 모두 12명인 개척교회이며 사모는 사별해 가족은 아들과 딸 밖에 없다. 아들은 작은 회사에 근무 중이며 딸은 러시아 평신도 선교사로 사역 중이다. 지금까지 개척교회 사역을 하면서 경제 형편이 좋지 않아 보험 가입도 되어 있지 않다. 최근 가족들이 일주일치 병원비 500만 원을 납부했지만 앞으로 지불할 금액이 훨씬 더 많다.

현재 인천동지방회는 지방회 차원에서 모금하고 있고 총회 임원회에도 긴급구호 신청을 했지만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지방회장 홍은해 목사는 “박희철 목사님은 개척교회 목회자로 누구보다 성실하게 목회했는데 너무 안타깝다”며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성결인들의 큰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개척목회를 하면서도 기쁨으로 사역했던 박 목사가 잘 치료받고 쾌유할 수 있도록 성결인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큰 희망을 만들어 주어야 할 때이다.
후원계좌 : 새마을금고 9003-2229-5114-4 (예금주 송윤섭, 지방회 회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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