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등급 우수도서관 평가

중앙교회(한기채 목사) 청파도서관(담당 조혜은 전도사)이 최근 서울시로부터 사립도서관 중 1등급 우수도서관으로 평가를 받고 종로구 평생학습동아리 공모사업, 종로혁신교육 마을학교(흥인문학당)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 복지를 위한 지경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 2013년 중앙교회 교육관 4층에 설립된 ‘청파도서관’은 서울특별시와 한국교회연합의 공동프로젝트로 조성된 ‘행복한 작은도서관 100개 만들기’ 1호점으로 출발했다. 도서관 이름인 ‘청파’는 전 총회장 고 이만신 목사의 호다.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은 청파도서관은 지난 5월 11일 ‘책읽는 동대문 성곽마을’이란 주제로 청파도서관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전한 한기채 목사는 “청파도서관이 지난 5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을 섬기고 인재를 양성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이뤄갈 것을 기원했다.

이날 또 개관 5주년 그룹독서모임 책공(책읽는공동체) 회원들의 축시 낭독 후 자원봉사자인 어용선 장로(중앙교회)에게 선물을 전달했으며 청파도서관 운영위원회를 대표해 도서관 부장 이준근 안수집사가 감사 인사를 전했다. 기념식 전 송용구 교수(고려대)의 인문학세미나도 열렸다.

한편 청파도서관은 지난 1월 제9회 독서학교, 3월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세미나를 열었으며 현재 초등고전읽기 프로젝트, 제9회 인문학 세미나 등을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청파도서관은 설립 이후 서울시 작은도서관 육성지원 사업, 종로구청 마을공동체 사업, 종로구청 지원사업(인문학세미나) 등에 선정되고 독서학교, 청소년 코칭 프로젝트, 책공 독서모임, 백일장대회, 독서가족만들기 프로젝트, 방학특강 글쓰기 교육, 자기소개서 코칭 세미나, 문화사업 프로젝트(악기, 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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