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척·목회 노하우 전수

교회진흥원(이사장 정재우 목사)이 주최하고 교회개척훈련원(운영위원장 김철규 목사)이 주관한 제13기 교회개척훈련세미나 전반기 교육이 지난 5월 4일 마무리됐다.

폐회예배에 참석한 총회장 신상범 목사는 ‘행복한 사명자’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훈련생들에게 교회 개척 당시의 경험을 들려주며 용기를 북돋우고 영혼구원과 성결복음 전파의 사명을 다하는 행복한 목회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4월 23일부터 2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진행된 13기 교회개척훈련세미나에는 2년 내 교회를 개척할 개척자과정 5명과 교회를 개척한지 5년 미만의 기 개척자과정 9명 등 총 14명이 지원해 훈련을 받았다. 훈련생들은 훈련기간 동안 안성수양관에서 숙식하며 훈련에만 집중했다.

이번 전반기 교육에는 25명의 강사가 교회개척의 성경적 원리와 전략, 목회 노하우를 강의하며 부흥 노하우를 전수했다.

강사로는 장헌원 목사(보배로운교회), 박성완 목사(큰빛교회), 허상봉 목사(동대전교회), 박현모 목사(대신교회),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 정재우 목사(평택교회), 이종기 목사(남군산교회), 최일만 목사(성암중앙교회), 정진호 목사(청주서원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이성관 목사(여주교회), 김철규 목사(광주교회) 등 개척 및 목회 경험이 풍부한 선배 목사들이 나섰다. 훈련생들은 또 5월 1~2일 전도실습을 진행해 전도 자신감을 키웠다.

한편 이번 전반기 교육을 마친 훈련생들은 오는 10월 말 진행되는 1주일간의 후반기 교육까지 마쳐야 모든 과정을 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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