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인상 수상자 후손들 장학금 전달

교단과 서울신대를 위해 헌신했던 사역자의 후손들이 대를 이어 학교사랑을 실천해 감동을 전했다.

지난 4월 서울신대 총동문대회에서 서울신대인상을 수상한 고 황성주·고 여일심 목사의 자녀들(사진)이 선친의 뜻을 따라 서울신대에 장학금을 전달한 것이다.

최근 고 여일심 목사의 4녀 여명자 목사(디트로이트한인장로교회 은퇴)는 서울신대 장학금으로 7,200달러를 헌금했다. 고 황성주 목사의 자녀들은 서울신대인상 금일봉 전액을 전달했다. 이들은 “아버지의 교단 사랑을 이어가기 위해 교단의 모체가 되는 서울신대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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