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총회 … 성결교회 부흥 및 성장 협력 다짐

국내선교위원회(위원장 김형배 목사)는 지난 5월 17일 총회본부에서 제22회 정기총회를 열고 성결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모든 회원이 협력해 나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위원장에 김형배 목사(서산교회)를 선출하는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수석부위원장은 유승대 목사(은평교회), 부위원장은 이기용 목사(신길교회) 안성우 목사(로고스교회) 이춘오 목사(홍성교회) 등이 선임됐으며 부서기와 부회계는 신 임원에게 일임해 선임한 후 추후 발표키로 했다. 이어 신구 임원을 교체했고 지난 회기동안 수고한 직전위원장 류정호 목사(백운교회)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 신구임원교체 후 신임 위원장 김형배 목사(사진 오른쪽)는 직전 위원장 류정호 목사(사진 왼쪽)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제112년차 사업을 계획했다. 국선위는 올해도 작은교회를 살리기 위한 성결교회부흥키워드 세미나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내선교비 지원사업도 계속하는 가운데 정책세미나를 열어 효과적인 정책마련에도 힘쓰기로 했고 작은교회 지원 인적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소규모 교회 벤치마킹 사역과 강단교류, 후원교회 연결에도 힘쓰기로 하고 국내선교위원회 정책백서 발간 계획도 세웠다.

이를 위해 국선위는 10개 지방회장과 전도담당자들에게 ‘품앗이전도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월 열린 부흥키워드 세미나에서 신청 받은 25개 지방회 중 모임의 빈도와 연합 여부를 심사해 이날 서울중앙, 서울동, 서울강남, 인천중앙, 부흥, 대전서, 세종공주, 전남중앙, 경북서, 부산동 등 10개 지방회에 200만원 씩을 지원한 것이다. 

▲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총회장 신상범 목사가 설교를 하고있다.

한편 이날 예배는 위원장 김형배 목사의 집례, 수석부위원장 유승대 목사의 기도, 총회장 신상범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신 총회장은 “복음의 씨를 뿌리지 않으면 우리나라는 언제 기독교 세력이 약화될지 모른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국선위에 불러주신 것은 이 때를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교단이 사중 복음의 기치를 들고 전진할 수 있도록 국선위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설교 후 제41회기 해외선교위원장 박순영 목사와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는 격려사를 전했다.

위원장/김형배 목사(서산), 수석부위원장/유승대 목사(은평), 부위원장/이기용 목사(신길) 안성우 목사(로고스) 이춘오 목사(홍성), 총무/이정환 목사(수원), 서기/이성준 목사(성산), 회계/도강록 목사(퇴계원), 감사/남궁환 목사(샘터) 김철규 목사(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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