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랑을 회복합시다”

교단부흥사회(대표회장 김낙문 목사)는 지난 5월 17일 묵동교회(문교수 목사)에서 영적대각성 기도회 및 월례회를 열고 영적 부흥을 위해 기도했다.

이날 기도회는 총재 문교수 목사의 인도로 회계 오세현 목사의 기도와 대표회장 김낙문 목사의 설교, 부총재 황충성 목사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부르신 곳에서’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처음 사역자로 결심했을 때의 기억과 신학교에서의 생활, 부흥사로 사역하기까지의 과정을 간증하며 첫 사랑을 기억하는 목회자가 될 것을 강조했다.

김 목사는 “처음 신학대학원에 입학했을 때 대인공포증까지 있었지만 기도에 목숨을 걸면서 성령충만의 은혜를 받았고  부흥사로 사역하게 되었다”며 “하나님과의 첫 사랑을 늘 갈망하며 성도들에게도 은혜의 감격을 주는 목회자가 되자”고 역설했다. 또 그는 “한국교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기도의 열정을 회복할 때 다시 일어서게 될 것”이라며 “부흥에 대한 희망을 주는 부흥사회가 되자”고 덧붙였다.

설교 후에는 상임회장 신일수 목사가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 ‘성결교단의 부흥성장’, ‘부흥사회와 사역, 개교회 부흥’, ‘묵동교회와 교단총회’를 위해 한 목소리로 뜨겁게 기도했다.

기도회 후 열린 월례회에서 부흥사회는 올해도 매월 부흥을 위한 기도회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오는 8월 9~11일에는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개최해 다음세대 사역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다음 기도회는 오는 6월 14일 양문교회(신일수 목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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