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평화의 바람 불어라”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지난 5월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제4차 한국평화통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세기총 임원진과 몽골복음주의협의회 임원진 등 1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몽골의 복음화와 경제성장, 한반도 평화통일과 남북정상회담 후 후속조치, 북미정상회담 성공을 위해 기도했다.

정서영 대표회장은 “전 세계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국의 평화통일은 국제 정세에서 중요한 일”이라며 “남북정상회담으로 평화의 바람이 몽골에도 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도회에서는 전 대표회장 김요셉 목사가 설교했으며 상임회장 최낙신 목사가 축도했다. 김 목사는 “내가 죽어야 예수님이 살고 복음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며 “나는 죽고 예수로 사는 우리가 되자”고 말했다. 세기총은 이번 몽골 방문에서 현지와 선교사 교회 11곳에 강대상을 전달했다.

한편 세기총은 지난 5월 20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제5차 통일기도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6월 24일에는 경기도에서 제6차 평화통일기도회, 26일에는 미국 댈러스에서 기도회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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