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인 한마음 체육대회
2,000여 명 참여 ‘성황’
열띤 응원·경품도 푸짐
더 높은 비상 다짐도

‘더 높이 비상하라! 더 멀리 도약하라! 다 함께 하나되라!’

바울교회(신용수 목사)는 지난 5월 22일 화산체육관에서 전교인 체육대회를 열고 화합과 도약을 다졌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어린 유아부터 70대 노년 성도들에게 이르기까지 전 세대에 걸쳐 2,00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신용수 목사 부임 이후 최대의 축제 한마당이었다.

신용수 목사는 이날 ‘평안하여 든든히 서가는 교회’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전라북도 도지사 송하진 집사, 국회의원 정운천 집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이상직 집사(이상 바울교회) 등이 축사를 전했으며, 전라북도 교육감 김승환 장로(익산바울교회), 임정엽 전 완주군수, 서거석 전 전북대 총장, 이현웅 전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 등 도내 주요 인사들도 함께 자리했다.

선수 선서와 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체육대회는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4개 팀이 배구와 족구 등의 경기를 펼쳤다.

또 OX퀴즈를 시작으로, 미션달리기, 작전 줄다리기, 계주 등 다채로운 경기도 진행됐다. 야외에서 유아·유치·초등부 어린이들은 에어바운스를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응원전도 뜨거웠으며 점심시간에는 체육관 주변으로 텐트와 돗자리를 펴고 전 성도가 함께 어우러져 음식 나눠먹는 등 마치 소풍을 나온 광경이 펼쳐졌다. 건조기, 공기청정기, 자전거 등 성도들이 후원한 700여개 선물와 기념품 등으로 대회는 더욱 풍성했다.

15년 만에 열린 체육대회는 장기결석자, 새가족, 소외됐던 성도, 상처받은 사람 모두가 하나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교회 측은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성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