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원 교회음악지도자 과정

서울신학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홍성혁 교수)이 다음 학기부터 교회음악에 대한 신학적 이론과 실기를 함께 다루는 ‘교회음악지도자’ 과정을 개설한다.

교회음악지도자 과정은 신학적 배경을 갖춘 교회음악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교회음악 사역자와 신학자들이 강의와 실기를 가르치게 된다. 특히 앙상블과 발성법, 지휘법, 악기 등의 예배음악과 예배학과 조직신학, 교회음악신학 등 신학을 바탕으로 이론까지 한 번에 배울 수 있어 주목된다.

교육내용은 공통과목으로 전체합창과 교회음악 이론, 전공별로는 지휘, 성악, 피아노&오르간, 작곡, CCM&악기 등이며 원하는 사람에게는 개인별 레슨도 진행된다.

수업은 주중반(화,목)과 주말반으로 열리며 주중반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 주말반은 9월 8일부터 11월 24일까지이다. 교육시간은 주중반은 하루 3시간, 주말반은 하루 6시간 진행된다. 수료생에게는 교단 교회음악부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강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주임교수 김순애 교수는 “교회음악지도자 과정은 실기에만 치우쳤던 교회음악 사역에 신학을 덧입힌 것으로 볼 수 있다”며 “교회음악 사역자로서의 비전을 심고 신학에 대한 이해를 넓혀 사역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032)340-92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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