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45주년 기념 감사예배
장로·권사 등 29명 새일꾼 세워

서울강서지방회 광복교회(김덕규 목사)는 지난 6월 3일 창립 45주년을 맞아 임직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그동안 교회를 위해 충성하며 헌신적으로 사명을 다한 송영자 이경희 씨 등 9명은 명예권사로 추대됐다. 유간규 김용진 조용환 박지환 씨는 장로로 장립됐고 김길수 씨는 시무장로로 취임했다. 또한 김영집 정정훈 씨는 집사로 안수받았고 전정옥 박금녀 우경숙 씨 등 22명은 권사로 취임했다.

▲ 신임 권사들이 서약을 하고 있다.

추대식에서 김덕규 목사는 명예권사들에게 추대장과 함께 선물을 전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섬김의 직분을 받은 임직자들에게는 임직증서 및 상품권과 함께 ‘섬김’과 ‘사랑’이라는 문구가 적힌 수건을 스톨처럼 목에 걸어주었다.

▲ 신임 장로들이 인사를 하고 있다.

이에 임직자들은 “신앙생활의 모범자가 돼 교회의 평안과 성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건히 서약했다. 특히 이날 김용진·신순옥 부부는 함께 장로와 권사로 임직 받아 기쁨을 더했다.

▲ 김영집 정정훈 씨가 집사 안수례를 받고 있다.

예배는 김덕규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장로부회장 오종환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이근수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충성의 자세’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한 이근수 목사는 “충성이란 내 마음 중심에서 거짓되지 않는 마음을 갖는 것”이라며 “오늘 모든 임직자들이 교회의 부흥을 돕는 충성된 일꾼들로 든든히 세워지길 바란다”고 했다. 

▲ 이날 감사예배에 참석한 성도들과 임직자들 모습.

권면 및 축하의 시간에는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 김희만 장로(봉신교회)가 권면을 했고 전 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축사했다. 이후 강에스더 청년이 축가를 불렀으며 임직자를 대표해 김용진 신임장로가 답사하고 최경수 목사(광복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김용진 신임장로는 “직분을 권세로 생각하지 않으며 교만한 자리에 앉지 않고 귀한 임직에 부끄럽지 않게 성결한 청지기의 삶을 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담임목사님의 말에 순종하고 사중복음 신앙에 따라 하나님 경외하며 주를 위해 충성할 것”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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