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만 7가정 파송
평신도들 후원 빛나

군산중동교회(서종표 목사)는 지난 6월 3일 김정오·김은실 선교사(V국), 최다윗·박소영 선교사(러시아) 등 2가정을 파송하고 세계 선교를 위한 비전을 다졌다.

군산중동교회는 지난 3월에도 5가정을 파송했는데 불과 3개월도 되지 않아 2가정을 또 파송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선교사 파송은 평신도들이 전적인 후원을 약속해 이뤄진 것이라 감동을 더했다. 

예배는 선교위원장 임근길 장로의 사회, 서규홍 장로의 기도, 교단 총무 김진호 목사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김 목사는 ‘사람을 찾습니다’라는 설교에서 “하나님은 자신의 일을 맡기실 사람을 끊임없이 찾으신다”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이 되어 세상을 구원하는 일에 동참하자”고 말했다.

파송식에서는 서종표 목사가 선교사들을 소개했으며 선교사들이 선교지를 소개하고 활동을 보고했다. 선교 보고 후에는 파송안수 및 파송장이 전달되었으며 성도들은 선교사의 사역과 건강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군산중동교회는 5년 간 매월 30만 원씩을 후원할 것을 약속했다.

서종표 목사는 “올해 3월에 선교사 5가정을 파송한 것도 감사한데 성도들의 후원으로 2가정을 또 파송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세계선교와 복음전파를 감당하기 위해 다양하게 노력하는 군산중동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중동교회는 지난해 열린 ‘교단 40주년 선교대회’에서 ‘베스트파트너스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선교와 군선교, 국내 미자립교회 지원 등 다양한 선교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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