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해도 청지기 역할 감당”

전북중앙지방 식도교회(박영빈 목사)는 지난 6월 7일 원로장로 추대예식을 열고 은퇴자를 위로했다.

이날 원로장로로 추대된 박정근 장로는 식도에서 태어나 1989년 장로로 장립 후 29년 간 교회를 섬겼다. 특히 건축위원장, 재정위원장을 맡는 등 한결같은 섬김을 실천했다. 지방회 장로회장도 역임했다. 박 장로는 “오랫동안 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청지기의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예배는 박영빈 목사의 집례로 지방회 부회장 강신영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송종식 목사의 설교와 오성택 목사(남전주교회)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축하의 시간에는 김복철 목사(새전주교회)와 전병윤 목사(삼례교회)가 권면, 위도연합회장 류제규 목사와 교역자회장 이규상 목사가 축사했다. 식도교회 드림몸찬양선교단은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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