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수양회 일정 확정

전국장로회(회장 김성호 장로)는 지난 6월 14일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67회기 제1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장로회 제49회 수양회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회원 150여명이 모인 이날 실행위에서 전국장로회는 올해 수양회를 ‘지금은 겸손하게 복음으로 돌아갈 때(롬 12:2)’라는 주제로 오는 8월 28~30일 휘닉스 평창에서 열기로 했다.

강사는 초청(개회)예배 총회장 윤성원 목사, 파송(폐회)예배 부총회장 류정호 목사, 특별집회1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 특별집회2 유승대 목사(은평교회), 새벽집회 신일수 목사(양문교회)로 정했다. 참석대상은 장로 부부이며 참가비는 작년도 동일하게 14만 원이다.

전국장로회는 수양회 일정을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실무 준비에 나서기로 했으며 행사 후원 및 회원 참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실행위원회는 회장 김성호 장로의 사회로 부회장 최임준 장로의 기도, 서기 손재형 장로의 참석보고, 개회선언, 회의록 낭독, 총무 피상학 장로의 회의 및 경과보고, 회계 신진섭 장로의 회계보고,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무 전 1부 경건회는 부회장 유승국 장로가 사회를 맡아 직전회장 양봉용 장로의 기도 후 강사 지형은 목사가 ‘온 삶이 예배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지형은 목사는 “예배는 예배를 위해 지음 받은 존재인 인간이 예배를 받으시기 합당한 창조주 하나님께 온 마음을 다해 올려드리는 삶의 제사”라며 죄와 우상으로부터 멀어지고 돌아서는 삶의 자세가 곧 예배라고 강조했다.

지 목사는 또 “예배의 감동과 감격이 풍요로워야 한다. 삶의 어려움과 고민에 눌려 있다가도 예배를 드리면 그런 것들이 다 사라지고 기쁨이 가득해져야 한다”며 “예배의 감격이 삶 전체를 끌어안을 수 있어야 한다. 이런 예배의 삶이 바로 건강한 신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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