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수 방명호 명예장로 추대
이종열 남철재 신임 장로장립
권사·안수집사 등 27명 임직

 

원주중앙교회(정덕균 목사)가 창립 65주년을 기념해 지난 6월 24일 추대식과 임직예식을 개최했다.

정덕균 목사의 집례로 시작된 임직예배는 강원지방회 부회장 안보욱 장로의 기도와 지방회장 차용헌 목사의 말씀에 이어 명예장로 추대와 명예권사 추대, 장로장립, 집사안수, 권사취임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방회장 차용헌 목사는 “성전의 두 기둥 같은 일꾼이 되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이어진 추대식에서는 김형수 장로와 방명호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김 장로는 13년, 방 장로는 11년씩 장로로 시무하다가 이날 성도들의 뜨거운 박수와 축하 속에서 명예롭게 은퇴했다. 정덕균 담임목사는 추대패와 꽃다발을 증정하고 그동안 노고를 격려했다. 또 강원지방 장로회(회장 허용 장로)도 기념품을 전달하며 시무 은퇴를 축하했다.   

또한 기도의 어머니로 기도와 봉사에 앞장서온 김주영 문은애 함영자 조송자 권사가 명예권사로 추대되었다. 이들은 권사가 된 후 변함없이 충성해온 자랑스러운 일꾼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임직식에서는 이종열 남철재 씨가 장로 장립을 받았다. 정덕균 목사는 신임 장로들에게 장로장립패와 꽃다발을 전하며 장로로서의 첫걸음을 응원했다. 임종호 여규창 원로장로와 조명섭, 최승규 장도 등 선배 장로들의 장로 가운을 입혀주며 구별된 삶을 살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박도영 박범수 안택군 이길상 이종성 임세진 씨 등 6명이 안수를 받고 안수집사 직분을 받았다. 강영희 씨 등 12명은 권사로 취임하고 신앙에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했다. 지방회 목사 등 안수위원들은 이들 권사에게 축복 안수 기도를 하고 직분을 잘 감당할 것을 기원했다.

이날 이종열 신임 장로는 “교회의 유익과 덕을 세우며 하나님이 원하는 교회를 세우가기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며 “온유와 겸손으로 낮은 자리에서 하나님의 지극한 사람으로 성도들을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축하의 순서에서는 김응세 목사(횡성교회)와 최명식 목사(원주제일교회 원로)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또 위드힘코러스와 김도훈 목사가 축가를 불렀으며, 백승대 목사(원주남문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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