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여성리더십연구회 제8회 논문 발표회

기독교여성리더십연구회(회장 남은경 교수)는 지난 6월 21일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제8회 논문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현대사회 속의 기독교-선교 콘텐츠와 성경공동체 여성’을 주제로 이은경 박사(주안대학원대학교)와 장혜선 박사(서울신대)가 발표했다. 먼저 이은경 박사는 선교지 상황과 환경에 필요한 콘텐츠 개발을 강조했다. 성경 텍스트를 위주로 선교하던 과거와는 다르게 다양한 콘텐츠로 쉽고 재미있게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박사는 일례로 ‘원터풀 스토리와 그림성경 스토리텔링’이 베트남 소수부족 언어와 아랍어 등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어 사용되고 있음을 발표하고 세분화된 디지털 콘텐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장혜선 박사는 ‘성화에 대한 현대 신학적 관점과 여성신학적 고찰’이라는 제목으로 발제했다. 장 박사는 성화에 관한 전통적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교단의 성화와 성결의 관계를 분석해 발표했다.

발표회는 신촌교회(박노훈 목사)와 장충단교회(박순영 목사), 조혜숙 권사( CSE/부평제일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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