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집필자 워크숍…내용 등 논의

BCM 교육목회를 적용한 장년교재(구역·소그룹·목장)가 내년도 첫 선을 보일 전망이다.

장년을 대상으로 한 BCM 교재 개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교계적으로도 크게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집필자로 현장에서 사역 중인 중견 목회자 대거 참여한 점도 특징이다. 

이와 관련한 2019년 BCM 장년교재 1차 집필자 워크숍이 지난 7월 2일 총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교육국 팀장 전영욱 목사가 교재의 취지, 교재 진행 방식, 집필원리 등을 설명했으며 오성욱 박사가 각 단원별 집필 내용을 안내했다.

이번 BCM 장년교재는 교단 교육목회시스템인 BCM의 연간 교육과정과 연결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원포인트 교육 개념으로 유아·어린이·청소년 교재와 동일한 주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교재의 교육과정이 이론에서부터 실천으로 연결되도록 구현했으며 소그룹이 개인과 사회, 회중, 성경과 관계되어지는 원리로 집필할 계획이다. 2019년 성결교회 전체 교육주제는 ‘신유의 복음’이며 교재표어는 ‘회복의 삶을 살자’다. 2019년 장년교재는 총 53주 공과로 구성된다. 

한편 장년교재 개발을 위한 워크숍은 9월까지 4차례 이어지며 9월 내용과 디자인 편집 작업을 거쳐 10월 집필자 5차 워크숍에서 편집본 확인 후 10월 인쇄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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