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최인식 교수, 사중복음 의미 되짚어
참석자들 풍성한 토론으로 영적 채움 경험

미주성결교회 서북부지방회(회장 구자민 목사)는 지난 6월 17~19일 미국 시애틀에서 최인식 교수(서울신대 대학원) 초청 ‘제1회 사중복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 오레곤 지역과 시애틀, 캐나다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들이 모여 사중복음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하며 깊은 영적 채움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최인식 교수는 2박 3일 동안 총 6번의 강의를 통해 사중복음의 의미를 재교육했고 목회자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며 영적 갈증을 해소했다.

세미나 후 목회자들은 성결교단 목회자로서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방회장 구자민 목사(포틀랜드교회)는 “세미나를 통해 사중복음이 시대적으로 요청되고 있는 중요한 복음의 핵심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석 목사(밴쿠버베다니교회)는 “이번 재교육을 통해 목회와 설교, 성경공부를 점검해보고 사중복음의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특히 은퇴를 앞두고 있는 안인배 목사와 강준식 목사는 “성결교의 뿌리를 신학교 때부터 배웠어야 하는데 우리가 학교를 다닐 때는 정작 사중복음에 대한 집중적인 수업이 없어 많이 아쉬웠다. 대학원에 수업이 개설되어 있다는 소식에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면서 기뻐했다. 

2박 3일간 풍성한 토론과 깊은 영적 채움을 경험한 참석자들은 앞으로도 세미나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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