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지방 첫 성청 연합집회
11개 교회 청년 400명 모여

인천동지방회(지방회장 홍은해 목사) 첫 성청 연합집회가 지난 6월 23일 부평제일교회에서 열렸다.

이번 연합집회는 청소년부(부장 유제흥 목사)가 청년들의 신앙 성장과 성청의 부흥을 위해 계획한 것으로 지방회에서 처음 열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청년이여, 일어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합집회에는 지방회 내 11개 교회에서 400여 명의 청년들이 참석해 뜨겁게 기도하고 복음에 합당한 삶을 살기로 결단했다.

강사 다니엘 김 선교사는 ‘달려가기 위하여’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진정한 안식을 누릴 것을 강조했다. 다니엘 김 선교사는 “우리가 생각할 때 세상은 괜찮은 곳이고 나는 괜찮은 사람인 것 같지만 참된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진정한 안식은 하나님의 통치이며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신뢰하며 평안을 누리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갈수록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시대인데 이럴 때 일수록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사람을 찾으신다”며 “세상과 싸워 이길 믿음의 본질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엘 김 선교사는 5포, 7포 세대인 청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가질 것도 권면했다. 그는 “세상의 가치관으로 생각하면 한없이 작아지고 절망적이지만 하나님의 기준은 전혀 다르다”며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가 되겠다는 희망을 품고 세상을 정복하는 청년들이 되자”고 역설했다.

청년들은 말씀이 끝난 후 개인의 삶과 신앙, 지역과 국가의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으며 하나님께 자신을 내어드리고 세상에 무릎꿇지 않는 청년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청소년부장 유제흥 목사는 “불안과 절망의 시대에 청년들이 이 시대의 희망”이라며 “청년들의 신앙성장을 위해 다양하게 섬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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