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익 목사 ‘하나님 증거하는 성결한 삶’ 강조

미주성결교회 중부지방회 동남감찰회(감찰장 장석민 목사)는 지난 6월 29일 쟌스크릭한인교회에서 애틀랜타 지역 성결교회의 첫 연합집회인 ‘애틀랜타 성결인의 밤’을 개최했다.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집회는 성도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 총회장 이정익 목사가 강사로 나서 말씀을 전했다.

이정익 목사는 ‘교회로 교회되게 하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성결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해 강조했다.

이 목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힘은 혁명이나 제도의 변화가 아니라 ‘성결’에서 나온다”며 “성결의 삶은 하나님을 증거 하는 삶이다. 우리는 복음전파에 늘 힘쓰며 그리스도인으로서 정체성을 잊지 않아야한다”고 말했다.

또 이 목사는 “예수님을 따르겠다고 결단한 후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면 성결한 삶으로 나아가게 된다”면서 “성결은 어느 날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익어가는 과일처럼 점진적인 것”이라고 했다. 

설교 후에는 이혜진 목사(애틀랜타벧엘교회)와 이철호 목사(리치몬드힐성결교회)가 △교회와 교단 △나라와 지역을 위한 합심기도를 이끌었고 최낙신 목사(전 총회장, 쟌스크릭한인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이정익 목사는 집회 이튿날인 6월 30일 애틀랜타벧엘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세미나에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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