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민의 진정한 친구가 되자”
뜨거운 찬양·기도로
성도들 선교 열정 깨워

뉴욕수정교회(황영송 목사)는 지난 7월 1일 여름단기선교를 앞두고 선교의 열정을 깨우기 위한 ‘제9회 미션콘서트’를 개최했다.

뉴욕수정교회는 2010년부터 매년 오하이오주 데이튼 단기선교를 진행하며 전쟁으로 인해 아프리카에서 이주해온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데이튼 지역에 피난민들을 위한 쉼터와 비영리 선교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올해 뉴욕수정교회는 80여 명의 성도들이 7월 14일부터 20박 21일 일정으로 단기선교를 떠난다.

‘피난민들의 진정한 친구가 되어주자’는 것을 선교 목표로 하고 있는 뉴욕수정교회는 이날 미션콘서트를 통해 다시금 성도들의 마음에 선교 목적을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성령이 불타는 교회’, ‘나를 세상의 빛으로’, ‘물이 바다 덮음 같이’ 등의 찬양을 뜨겁게 찬양하며 성도들은 풍성한 은혜를 받았다.

미션콘서트에서 황영송 목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선한 사마리안처럼 선교팀이 담대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할 수 있도록’, ‘피난민들이 선교팀이 전하는 사랑을 받아들이고 그 사랑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느끼도록’, ‘피난민들이 마음 문을 열고 복음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간절히 기도했다.

황 목사는 “이번 단기선교는 많은 어린이들과 부모세대들이 함께 참여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피난민들을 섬길때 성도들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고 은혜를 받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션콘서트는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찬양, 청년부 학생들의 힙합 찬양, 단기선교팀의 찬양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져 즐거운 축제로 진행됐다.

한편 뉴욕수정교회는 현재 단기선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활동, 건축 봉사와 문화 봉사 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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