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성결교회 여름 교육 비전선포식’이 열렸다. 한국교회의 신뢰와 교세가 줄어드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다음세대 부흥을 다짐하는 이번 교육 비전 선포식에서는 교단의 비장한 희망이 엿보였다.

20년 후 기독교인이 500만 명으로 줄어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다. 교회마다 현재 교회학교 교육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단적인 대책을 모색하여 모든 교회가 함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

이런 시기에 여름 교육 비전선포식은 매우 적절했다. 이번 비전선포식을 계기로 우리 교회가 교회학교 교육의 새로운 교두보를 확보하고 다시금 미래를 주도해 나가게 되기를 기대한다.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열정이 전국교회로 확대되어야 한다.

교회교육은 소수의 지도자나 정책 입안자들만의 결정으로 성공할 수 없다. 교회의 미래를 지키려는 결단과 행동이 필요하고, 거기에는 당연히 기독교적 진리로 무장한 이들의 헌신이 요청된다. 다음세대의 신앙은 교사들의 기도와 헌신에 의해서만 그 열매가 맺혀질 수 있다.

이제 본격적인 여름 교육행사 시즌이다. 새로운 영적 체험과 신앙의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행사가 바로 여름 교육 행사다. 어려움이 있더라도 철저히 준비하여 여름 교육행사를 차질 없이 치러야 한다. 여름 교육 비전 선포식에서 모아진 결의와 열정을 여름 교육행사를 위해 쏟아야 한다. 다음세대를 지킨다는 결의로 올 여름 교육 행사에 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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