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전도로 또 하나의 열매 맺자”
장경동 목사 말씀 전하고·박병선 장로 간증
헌금 모아 지방회 내 교회개척에 사용키로


충남지방회(지방회장 이종함 목사)는 지난 7월 15~17일 부여중앙교회에서 연합성회를 열고 전도열정을 새롭게 다졌다.

이종함 목사는 첫날 개회사를 통해 “거룩한 열정의 사람들로 거듭나자”면서 “충남지방 68개 교회에 전무후무한 부흥의 역사를 만들어 내자”고 강조했다.

‘영혼 사랑, 능력전도, 또 하나의 열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성회는 전도부(부장 정지환 목사) 주관으로 열렸으며, 연인원 2,254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루다.

▲ 말씀을 전하는 강사 장경동 목사
이번 성회에서는 인기 목회자 장경동 목사(대전중문침례교회)가 주강사로 나서 4차례 말씀을 전했다. ‘주여’, ‘보혈’, ‘기도’, ‘권능’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장경동 목사는 특유의 말솜씨로 성도들이 즐겁게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며,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지에 대해 성도들에게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둘쨋 날 저녁 집회는 진돗개 전도로 유명한 박병선 장로의 간증집회가 열렸다. 박 장로는 전도를 통해 하나님이 어떻게 역사하시는지 간증해 호응을 얻었다. 특히 간증집회가 끝난 직후 현장에서 전도작정서를 써 제출하도록 했는데 참석자들이 총 443명을 40일 이내에 전도하겠다고 작정해 눈길을 끌었다.

매 집회에서 말씀 후 기도시간에는 충남지방회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연합성회를 구심점으로 삼아 지방회 교회개척을 이룰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했다. 성회에서 모아진 헌금 1,500만 원도 지방회 내 교회개척에 사용하기로 했으며, 이런 기도와 헌신을 이어가기 위해 충남지방회는 가을에 2차 연합집회를 열 계획이다.

한편 이번 집회에서는 최명호 표성환 전병근 김요한 김달영 강석전 김정태 이영노 김정태 최태항 손상욱 최낙훈 목사와 안창식 김호규 이길수 장로 등이 예배 순서를 맡았으며, 부여중앙교회 찬양단이 찬양을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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