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원 상당 상품 기탁

군산중앙교회(홍건표 목사)는 지난 7월 18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000만 원 상당의 여름나기 상품(선풍기 110대, 여름이불 164채)을 군산시에 기탁했다.

군산중앙교회는 매년 부활절과 성탄절 헌금을 모아 소외 이웃을 지워하고 있는데 이번 나눔은 지난 부활절에 모은 헌금으로 이뤄진 것이다.

홍건표 목사는 “폭염에 힘들어하는 저소득 가정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의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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