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의료·미용·식사대접 등 선교사역 펼쳐


샬롬교회(양형철 목사)가 지난 7월 24~25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섬김을 펼쳤다.

샬롬교회는 10여 년 동안 매년 지역사회 봉사를 해왔지만, 이번에 지구촌교회(진재혁 목사)에서 50여 명의 성도들을 파송해 이들과 연합하여 더 특별한 섬김을 펼칠 수 있었다.

지구촌교회 봉사팀은 ‘Blessing 속초’라는 주제로 샬롬교회 인근 노인정 3곳 어르신 80여 명을 모시고 1박 2일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했다. 이비인후과 등 무료 진료를 진행하고 이미용 봉사와 네일케어, 장수사진 촬영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사역을 벌였다.

샬롬교회 전 성도들도 무더운 더위 속에서 직접 끓인 갈비탕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구슬땀 봉사를 펼쳤고, 노래자랑대회도 여는 등 지역주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지구촌교회 봉사팀은 특히 샬롬교회를 위해서도 페인트와 나무목재 등 자재를 제공해주어 봉사팀과 성도들이 함께 외벽을 새로 칠하고, 울타리를 설치하는 등 교회를 아름답게 꾸몄다.

양형철 목사는 “이번 선교를 통해 초교파적으로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지역사회에 나타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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