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전도폭발팀, 수신교회 전도 도와


천안교회(윤학희 목사) 성도들이 지난 7월 12~14일 폭염 속에서도 천안시 수신면 속창리에 소재한 수신교회(이한구 목사)를 방문해 적극적인 전도활동을 벌였다.

천안교회 전도폭발훈련은 12주의 전도훈련을 마친 훈련생들이 전도에 도움이 필요한 교회를 방문해 전도활동을 벌이는 실습훈련이다. 천안교회는 지난해 6기 전도훈련 때부터 전도사역을 시작해 올해 두 번째 전도실습 훈련을 실시한 것이다.

12일 첫날 7기 전도폭발 훈련생들은 수신교회 성도와 지역 전도대상자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제시하고 교제를 나누었다. 다음 날에는 오전에 마을사람들에게 복음을 제시하고, 점심 때는 속창리 마을회관에서 경로잔치를 열어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과 과일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누었으며, 식사 후 안마도 하고, 함께 윳놀이도 하며 외로운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마지막 날에는 지역 어르신 73명을 검안하고 무료로 돋보기 안경을 제공하는 안경사역을 통해 복음을 제시했다.

천안교회 전도폭발팀의 헌신적인 섬김은 실제 전도결실을 맺었다. 지역에 교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심어졌고, 선교가 끝난 후 7월 15일 주일에는 5명이 자발적으로 수신교회에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학희 목사는 “전도폭발 사역을 활성화하며 특별히 전도사역을 통하여 복음의 동력이 필요한 교회들을 섬기는데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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