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하고 성실한 목회” 다짐
천호동교회 성도들 축하

▲ 하저교회에 새 담임으로 윤형석 목사가 지난 8월 5일 취임했다.

경기중앙지방 하저교회에 새 담임으로 윤형석 목사가 지난 8월 5일 취임했다.

이날 윤형석 목사는 “부족한 저를 환영해주신 하저교회 성도님들에게 감사하다”면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을 따라 진실한 목회자, 성실한 양치기로 나아가며 하나님의 영광이 선포되고 복음을 증거 하는 일에 생명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형석 목사는 계명대 신학과,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웨스터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 중에 있다. 윤 목사는 대신교회 전도사, 월광교회 전도사를 거쳐 장평교회, 천호동교회에서 부목사로 섬겨왔다.

이날 예배에는 윤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전 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와 천호동교회 장로 및 권사 등 60여 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배는 홍인덕 목사(치리목사)의 인도, 지방회 부회장 이동필 장로의 기도, 지방회장 오상훈 목사의 설교, 김덕균 목사(영통우리교회)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오상훈 목사는 “우리의 삶 주변에 대적할 자가 있다할지라도 하나님은 우리를 존귀와 영광, 통치자의 자리로 인도하신다”면서 “하저교회에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와 기름 부으심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취임예식은 노세관 목사(신천교회)의 기도로 시작해 담임목사 소개, 서약, 치리권 부여, 공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취임예식에서 이회길 원로장로는 교회대표로 나서 윤형석 목사에게 취임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 이정환 목사(수원교회), 여성삼 목사가 축사하고 허성도 목사(오산평화교회), 박현식 목사(목감교회), 윤호운 장로(영통교회 원로)는 격려사와 권면으로 윤 목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축사에서 여성삼 목사는 “좋은 교회를 만난 윤형석 목사와 좋은 목회자를 만난 하저교회 성도들을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정미경 권사(천호동교회)와 하저교회 페트라 찬양팀은 축가를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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