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가구 대상···재건복구사업 진행 예정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회장 양호승)이 지난 7월 발생한 홍수로 피해를 입은 라오스 현지 이재민 1,500가구에 칫솔과 수건 등의 생필품을 담은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UN보고서에 따르면 라오스 아타푸주 사남사이 지역은 현재까지 19명이 사망하고 약 16,256명의 지역 주민들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월드비전은 이번 사건에 대처하기 위해 라오스 정부와 UN의 주관 하에 식수위생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식수시설복구 사업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라오스월드비전은 이재민 1,200가구에게 배분 가능한 위생용품을 정부에 전달했다. 이어 전 세계 월드비전과 협력해 약 1.8억 원 규모의 긴급구호사업 및 6.2억 원 규모의 재건복구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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